왜 에도 막부는 260년 동안 안정을 유지했을까? 장기 안정과 붕괴의 역설
에도 막부 260년의 비밀 수십 년 동안 다이묘들이 서로 싸우던 전국시대가 끝난 뒤, 일본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긴 정치 체제가 이어졌습니다.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에 막부를 연 뒤 1867년 마지막 쇼군 도쿠가와 요시노부가 대정봉환을 할 때까지입니다. 흔히 이를 ‘에도 막부 260년’이라고 부르지만, 1603년부터 1867년까지를 계산하면 약 264년에 이릅니다. 더 흥미로운 점은 막부가 전국의 다이묘를 완전히 없애거나 모든 지역을 중앙에서 직접 통치하지 않았는데도 이 체제가 오랫동안 유지됐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