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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간디는 비폭력을 선택했을까? 폭력 대신 진실과 사랑의 힘을 믿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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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는 왜 비폭력? 제국의 경찰과 군대에 맞서는 독립운동이라면 보통 무기와 전투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영국의 식민 지배에 맞선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는 정반대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상대가 폭력을 사용하더라도 자신은 폭력을 사용하지 않고, 대신 법을 어기고 협력을 거부하며 체포와 처벌을 감수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간디의 선택을 단순히 평화를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 중요한 부분을 놓치게 됩니다. 그에게 비폭력은 도덕적 신념이면서 동시에 대규모 민중을 정치에 참여시키는 저항 방식 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생각은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남아프리카에서 수십 년에 걸쳐 형성되고 실험된 것이었습니다. 핵심 요약 간디의 비폭력은 아무 행동도 하지 않는 수동적 평화주의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진실을 뜻하는 사티아와 굳게 붙든다는 의미를 결합해 ‘사티아그라하’라는 저항 방식을 발전시켰습니다. 비폭력은 목적뿐 아니라 목적에 도달하는 수단도 정당해야 한다는 그의 생각과 연결돼 있었습니다. 동시에 무기가 없는 농민과 노동자까지 참여할 수 있는 대중 정치의 방법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인도의 독립을 간디의 비폭력 운동 하나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